경기 광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 운영

      2024.02.16 10:42   수정 : 2024.02.16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의 지난해 말 기준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은 83억원이며, 올해 부과된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책임징수 추진단을 구성했다.

책임징수 추진단 운영을 통해 부과부서는 정확한 독촉고지서 송달과 전화, 문자 등 적극적인 납부 독려 및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를 하고 체납부서는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및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향후 책임징수 추진단 실적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부과부서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에 대해 논의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 기간이 길어질수록 징수할 가능성은 낮아지기 때문에 부과 후 납기 내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과부서의 책임 있는 세원 관리를 통해 광주시 재정확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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