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확정 김은혜 "분열은 지양돼야..당당한 경선 되길"

      2024.02.19 19:46   수정 : 2024.02.19 1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9일 경선이 확정된 것과 관련, "당의 빠른 결정을 환영하며 공정하고 바른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경선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7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을 전하면서 성남 분당을의 경우, 김민수 전 분당을 당협위원장과 김은혜 전 수석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공관위의 이같은 결정에 김 전 수석은 즉각 환영 입장을 전하면서도 분열을 경계했다.

김 전 수석은 "개인의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당의 승리"라면서 "분당 뿐만 아니라 모든 경선 지역의 후보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뛰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수석은 "네거티브나 흑색선전으로 분열을 꾀하는 구태는 지양되어야 한다"며 "오로지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여는 마음으로 멋있고 당당한 경선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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