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NLNG 현장 액화 설비 설치
2024.02.26 18:23
수정 : 2024.02.26 18:23기사원문
대우건설의 'NLNG Train7' 현장은 총 도급액 2조1000억원 규모로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공사의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에어 프로덕츠'사의 기술을 적용한 것.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가운데 세계 최대 용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LNG 액화 플랜트 현장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설계·조달·시공(EPC)' 원청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남은 공사 역시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