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대상 신용분석·B2B시장정보·보증서 대출 등 지원
2024.02.27 10:59
수정 : 2024.02.27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협회장 석용찬)와 함께 지난 26일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터기업부의 경영혁신형 인증 '메인비즈'를 획득한 기업은 우리은행이 운용하는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무료 쓸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에서 △신용분석 서비스 △B2B 마켓 정보 △보증서대출 지원 등 기업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왔따.
지난 2010년 설립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기업을 발굴해 메인비즈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의 노력으로 지난해말 기준 메인비즈 인증을 받은 유망 중소기업은 약 2만3000여개에 이른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로 메인비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게 돼 뜻 깊다”며 “은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