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운 '정년이' 라미란 어린시절 연기…캐릭터 위해 판소리 수업까지
2024.02.28 10:30
수정 : 2024.02.28 10: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정운이 '정년이' 라미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28일 소속사 이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정운은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 연출 정지인)에 합류한다.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는 타고난 윤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최정운은 극 중 매란국 극단의 단장 강소복(라미란 분)의 어린 시절로 분한다. 소복은 어린 시절부터 매란 국극단의 단장이 될 재목으로 강단 있는 모습과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특히 최정운은 단아하고 동양적인 외모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판소리 수업까지 듣고 있어 작품 속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년이'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