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완판…최고 226대 1

      2024.03.05 08:27   수정 : 2024.03.05 08: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조감도)의 오피스텔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90.8대 1을 기록하며 전 실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전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11실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경희궁 유보라’ 관계자는 “서울 4대문 한복판의 검증된 입지여건을 갖춘 오피스텔인 만큼 도심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데다 확실한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에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다.

주변으로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도 가까이 자리해 있고,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과 대형 의료시설인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시청, 서대문경찰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이밖에 독립문문화공원,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는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경희궁 유보라’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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