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국정 운영 참여 채널 확대한다

      2024.03.05 15:35   수정 : 2024.03.05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청년 정책을 원스톱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중앙부처에 이어 지자체까지 청년 참여위원회를 확대한다.

정부는 5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의 국정 운영 참여 채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청년들이 정책을 쉽게 알고, 정책 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채널과 정책 대상 확대 등 청년 친화 정책 추진 기반 강화한다.

정부는 청년의 국정 운영 참여 채널을 확대한다.
정부는 청년이 참여하는 중앙부처 정부위원회를 올해 221개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이를 지자체가 운영하는 위원회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제안내용이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경우 포상하는 등 혜택을 강화한다.

중앙부처 행정 인턴은 일 경험은 물론 청년이 국정 운영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과제 부여해 운영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청년들에게 청년 정책을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한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부처, 지역에 따라 다양한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온라인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중앙 청년지원센터와 17개 시·도별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해 청년 정책 상담·홍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온라인으로는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재된 청년 정책 정보를 통합해 실시간·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올해부터 매년 3~5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 참여가 높은 청년친화도시를 지정하기로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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