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엔 '300초 스파르타 쇼핑'… 롯데홈쇼핑 대박
2024.03.07 18:04
수정 : 2024.03.07 18:04기사원문
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4일 첫선을 보인 신규 프로그램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쇼파르타 300을 평일 2회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편성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도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선보인 경남 하동 녹차를 활용한 명란김은 5분 만에 300건이 넘는 주문이 들어왔다고 롯데홈쇼핑은 전했다. 이후 '조르쥬레쉬 가디건' 등을 선보인 패션 방송에서는 60분 만에 주문건수 1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동시간대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5일 전남 여수에서 채취한 햇꼬막과 6일 국내산 8종 통곡물 등 고품질 먹거리를 연이어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 '풀무원 생수 40병', '깨끗한나라 화장지 60롤' 등 생필품도 대량 구성해 선보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