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1,800만 원…테일러 스위프트 머문 숙소 보니
2024.03.12 09:09
수정 : 2024.03.12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싱가포르 공연 기간 동안 머문 럭셔리 숙소의 내부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스위프트는 1880년대 센토사 섬에 지어진 카펠라 리조트의 콜로니얼 매너에서 지냈다.
카펠라 리조트에 따르면 이곳의 하룻밤 숙박비는 1만 4000달러(약 1800만원)이이다.
각 침실은 킹사이즈 침대가 있다. 최대 성인 6명과 어린이 1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또 외부는 울창한 열대우림에 둘러싸여 있으며 전용 풀장이 있다.
특히 내부에는 럭셔리 다이닝룸, 여러 개의 독립적인 거실 공간, 샤워실, 테라스 등이 있다.
욕실은 대리석으로 만든 바닥과 벽이 있으며, 대형 욕조 등이 갖춰져 있다.
메인 침실에는 46인치 평면 스크린 LCD TV, BOSE 사운드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 조명, 에어컨 및 커튼 또는 블라인드를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널도 있다.
한편 카펠라 리조트는 1880년대 영국 육군이 기지로 사용하던 곳에 조성됐다. 112개의 객실, 스위트룸 및 빌라가 있다. 인근엔 마리나, 골프장 및 비치 클럽이 있어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