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최대 1000만원 지원

      2024.03.13 09:26   수정 : 2024.03.13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6개사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따른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뷰티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지원 분야인 경영·마케팅·지식재산권에 더해 올해는 수출 인증까지 범위를 넓혀 전방위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누리집 혹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뷰티산업 육성 및 뷰티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뷰티 중소기업 142곳에 약 10억원을 지원해 518억원의 매출 증대와 75억원의 수출 증대 성과를 거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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