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MBA 입학식 찾은 이우현 회장 "기술발전 위해 지원 지속"

      2024.03.18 10:12   수정 : 2024.03.18 10: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지난 15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석사(MBA)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MBA 2기는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 사업장 및 계열사 연구원 및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총 84시간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OCI홀딩스는 앞서 지난 2008년 사내 MBA 과정을 첫 도입한 후 연세대 MBA 프로그램을 통해 12기까지 진행했다.

이후 2023년 8월에는 OCI-KAIST MBA 1기를 새롭게 도입했다. 누적 수료생은 540명이다.

OCI홀딩스는 전계열사의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선발, 이들의 경영지식 및 리더역량 향상을 위해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등 근무지별로 참가할 수 있도록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들은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공급망 관리, 리더십, B2B마케팅, 전략 및 기술경영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다양한 사례연구 및 프로젝트성 과제 수행 등을 통한 전문경영 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과학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술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움은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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