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타격 코치, 쇼골프 방문 … “우와~연습장에 론치 모니터가 있어요?”

      2024.03.18 17:35   수정 : 2024.03.18 2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샌디에이고와의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LA 다저스의 타격 코치가 쇼골프를 방문했다.

그리고 쇼골프의 시설에 크게 감탄했다.

쇼골프 측은 미국 메이저리그 팀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 타격 코치 로버트 반 스코욕이 18일 쇼골프 김포공항점을 찾아 골프 연습을 하고 갔다고 밝혔다.



쇼골프 측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부 내셔널리그 야구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타격 코치 로버트가 팀 동료들과 함께 쇼골프 김포공항점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전 연락없이 개인적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로버트 코치는 "한국에서도 연습장을 찾고 있었는데 쇼골프(김포공항)를 추천받았다"면서 "이곳에 처음 왔는데 매우 신선하고 힙하다"고 이곳을 찾은 배경을 설명했다.


MLB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와 일행은 평소 골프공 방향과 거리를 측정해 주는 론치모니터까지 들고 다닐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다. 로버트 코치는 "평소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론치모니터를 늘 가지고 다닌다"며 "그런데 이곳엔 타석마다 론치모니터가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로버트 코치는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2024 MLB 개막 2연전(서울시리즈)’을 위해 지난 15일 방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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