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혼 요구에 빙초산 뿌려 화상... 20대 여성 체포
2024.03.19 11:49
수정 : 2024.03.19 11:49기사원문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남편을 향해 빙초산을 뿌려 화상 등으로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새벽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가정불화와 남편의 이혼 요구 등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