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영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2024.03.21 09:13   수정 : 2024.03.21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운영 중인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가 연동돼 소비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땡겨요'는 이번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 연동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 한 달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첫 주문+재 주문' 이벤트, 1일 1회 랜덤으로 최대 2만3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땡겨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은 매월 11일, 22일마다 진행되는 '땡데이' 이벤트, 신한은행 연계 적금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 지급, 신한은행 계좌 결제 시 땡겨요페이 10%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땡겨요' 가입 점주는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로 입점이 가능하며 20만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땡겨요 가맹점 전용 신한은행 대출 상품 및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뿐만 아니라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공공·상생배달앱-지역사랑상품권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상생배달앱의 많은 사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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