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가 잠든 사이에
2024.03.21 13:57
수정 : 2024.03.21 13:57기사원문
미국의 연방대법관 하워드 윈은 국가 전체에 큰 충격을 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진다. 대법원 서기로 일하던 에이버리 킨은 자신이 윈의 법적 후견인으로 지명된 사실을 알게 되고, 윈이 치밀하게 구성해놓은 일련의 단서들을 찾아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책은 미국의 대중소설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의 작품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대법관과 국제적 음모에 연루된 대통령이라는 설정의 흥미로운 정치 스릴러물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