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관세' 오렌지 바나나 21일부터 마트 공급

      2024.03.21 12:34   수정 : 2024.03.21 12: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배 등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21일부터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오렌지·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 할인해 공급하고,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까지 더해 판매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중 바나나 1400여t, 오렌지 600여t 등 2000여t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파인애플, 망고 등 직수입 품목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해 3~4월 중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물량은 현재 7만6651t 통관 완료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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