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앞바다 규모 6.5 강진...건물 140여채 파손
2024.03.23 15:05
수정 : 2024.03.23 15:05기사원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지 인근에서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총 149건의 지진이 계속됐다. 다만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주택과 모스크(이슬람사원) 등 건물 143채가 파손됐으며 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안 지역 그레식과 투반 등에서는 주택 20여채가 완전히 무너졌고, 수라바야 한 병원에서는 천장이 무너지면서 입원 중인 환자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번 지진으로 크게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BNPB는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