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용돈 200만원씩 준다"

      2024.03.24 10:34   수정 : 2024.03.24 10:34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전원주가 며느리에게 용돈 주는 이유를 밝혔다.

전원주는 24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며느리가 집에 올 때마다 100만원~200만원씩 용돈을 준다"며 "며느리를 집에 오래 있게 하려면 용돈을 늦게 주면 된다"고 털어놓는다.

개그맨 박명수에게 30억원대 자산가가 된 비결도 전수한다.

"부동산은 급매로 사야 손해가 없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장기 투자"라며 "지금도 백화점에 가지 않는다.
떨이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동대문, 남대문 야시장을 자주 간다"고 설명한다.

박명수는 과거 사우나에서 사기 당한 사연을 고백한다. "15년 전 3000만원 투자했던 회사가 1년 뒤 상장 폐지됐다"며 "3000만 이 0원이 됐다"고 한다.


MC 전현무는 "주식을 아예 안 한다"며 "국채, 채권 등 안전 자산 위주로 투자한다"고 시선을 끈다. 치어리더 박기량도 주식을 모른다며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전현무는 "신용카드도 적당히 써야 재테크가 된다"고 조언하고, 트로트가수 장민호도 "나 역시 채권 같은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는 편"이라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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