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ACGA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소개
2024.03.25 17:24
수정 : 2024.03.25 17: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와 한국ESG기준원, 한국상장사협의회는 25일 ACGA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한국거래소 등은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관련 논의를 위해 ACGA와 연례 회의를 열고 있다.
1999년 홍콩에 설립된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지배구조와 ESG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개선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다.
ACG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 시장에서 기업 지배구조 수준을 조사·분석(CG Watch)하고 있고, 기업지배구조 수준 조사를 위해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한국 방문과 회의를 열고 있다.
올해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ACGA가 기관투자자와 함께 방문했다.
한국거래소와 유관기관들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시행과 안착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