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공원, 화장시설 상시 증회 주 2회서 3회로 확대
2024.03.29 11:12
수정 : 2024.03.29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공설 장사시설 부산영락공원이 기존에 시행하던 ‘주 2회 11회차’ 상시 증회를 내달부터 ‘주 3회 11회차’로 확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화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증회 운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내달 4일 청명, 5일 한식일에는 개장·사산아 전용 특별회차로 11~14회차 운영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지역 3일 차 화장률은 이달 기준으로 평균 70%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서 가장 앞서 있지만 시민 편의를 위해 추가 증회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영락공원은 현재 15기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