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강서낙동강 벚꽃축제 '말 홍보부스' 호응
2024.04.01 10:49
수정 : 2024.04.01 12: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馬)을 테마로 한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홀스 펄러비즈와 에코백 만들기, AI(인공지능)를 접목한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승마기와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해 경마기수가 돼 보는 이색체험도 가능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소 쉽게 보기힘든 미니호스 말 체험 행사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작고 온순한 말 포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마공원 무료입장 룰렛 이벤트가 인기를 끌며 홍보관은 크게 붐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앞으로 4주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경마와 함께 봄 축제 '청춘블루밍 페스티벌'도 운영한다.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프닉존부터 공원의 랜드마크를 답사하는 스탬프 투어, 모바일 E스포츠 대회, 버스킹 공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