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김희정 연제구 후보 지지" 선언
2024.04.04 10:17
수정 : 2024.04.04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3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선언(사진)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김희정 연제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식에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이영찬 상임부의장 산별대표자, 단위노조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근로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플랫폼 노동자 등을 비롯한 근로 약자의 아픔을 함께 보듬어 줄 수 있는 든든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산지역 근로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함께해줄 김희정 후보자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김희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정 후보는 "국회의원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갈등 요인을 적극 해소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이를 실천하는 자리"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축인 근로자들의 존엄성과 권리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