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에 'TV홈쇼핑 첫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콤보 떴다
2024.04.05 14:27
수정 : 2024.04.05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샵이 일체형 세탁건조기 '삼성전자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를 TV홈쇼핑 최초로 소개한다.
5일 GS샵은 오는 6일 첫 방송에서 최초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무상(제세공과금 본인 부담)으로 증정하고, 전체 유통 채널 중 최초로 무이자 60개월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에서 처음 소개됐다.
24일 정식 출시 뒤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의 강점은 일체형인데도 단독 건조기 수준 건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GS샵은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모든 설계 방식을 원점 재검토해 기술 개발에만 3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품에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하드웨어 버튼 없이 7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스마트폰처럼 또는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세제와 유연제를 세탁물 양에 따라 자동 투입하며 작동 뒤 세제와 물, 전기 사용량 정보를 알려주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시스템 업데이트가 돼 성능을 계속 개선할 수 있다고 GS샵은 전했다.
GS샵은 이 제품의 기능과 강점을 가장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박재희 GS샵 가전팀 MD는 "TV홈쇼핑 판매자는 준비된 내용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고, 고객들은 부담 없이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