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즐기려 기차 타고 울산 간다.. 1박 2일 여행 인기

      2024.04.06 07:00   수정 : 2024.04.06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국악와인열차'와 '팔도장터열차' 등 봄나들이 테마 관광열차 상품을 통해 관광객 560명이 울산을 찾는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열차 상품은 봄꽃 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여정으로 6일 240명, 오는 13일 320명 등 4월 한 달간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울산에 도착한 후 1박 하고 이튿날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해 봄꽃을 즐긴다.

이어 신정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먹거리와 볼거리도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콘텐츠를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 운영으로 기차 여행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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