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박지윤 "합 잘 맞아"·장도연 "최예나 추리력 성장"
2024.04.08 10:00
수정 : 2024.04.08 1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김아림) 측은 8일 오전 추리반 멤버 박지윤과 장도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모험이다.
장도연은 이번 시즌에서 색다른 면이 발견된 멤버가 있는지와 관련, 스포일러에 유의하며 "최예나의 추리력 성장기"라고 짧고 굵게 답변했다.
박지윤은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아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서로의 장점은 끌어주고 각자의 부족한 점은 메워주는, 이른바 '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이 든다"라며 추리반 멤버들의 호흡을 자랑했다.
시즌3의 차별점에 대해 박지윤은 "이야기의 구조가 좀 더 촘촘해졌다고나 할까?"라며 "이번에 연출을 맡으신 임수정 PD님은 꼼꼼함과 디테일 그리고 이야기 서사에 더 초점을 맞추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 내내 '이렇게까지?' 하면서 소름 돋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관전 요소로 꼽은 장도연은 "보시면 안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여고추리반'이 사랑받는 이유는 여고라는 공간이 주는 추억, 친밀함 그리고 익숙한 공간에서의 공포가 주는 괴리감이 아닐까 한다, 이번 시즌에는 그 익숙한 공간이 주는 반전이 가장 커진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여고추리반3'는 오는 26일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