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벽에 '문재인 대통령 XXX' 낙서한 40대 검거
2024.04.11 15:47
수정 : 2024.04.11 15:47기사원문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 후문 벽면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거론하며 욕설 문구를 쓰고 유리창에 돌을 던져 금이 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사찰당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목적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