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상위 SUV ‘마이바흐 GLS’ 첫 부분변경 출시

      2024.04.11 18:09   수정 : 2024.04.11 18:09기사원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사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차량이다. 국내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한 외관 색상 및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등 총 2종의 구성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2억7900만원, 3억1900만원으로 책정했다.
4ℓ터 V8형 8기통 휘발유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8.5kgf·m의 성능을 갖췄다.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 시 추가적으로 16킬로와트(㎾)의 출력을 지원해 효율적인 연료 소비를 돕는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세심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인 '수준 높은 럭셔리'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면서 "디자인, 주행,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럭셔리함을 제공해 최고급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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