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공영주차장 35곳서 ‘사전정산·무정차’ 서비스
2024.04.12 13:37
수정 : 2024.04.12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달부터 부산시설공단이 직영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5곳에서 ‘TMAP’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최근 티맵모빌리티와 맺은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관련 협약에 따라 공단 직영 공영주차장에 티맵 주차 서비스를 도입, 이달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해당 공영주차장 출차 이전에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사전 결제하는 방식이나 포털을 통한 신용카드 주차요금 자동 결제방식 등 무정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말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마쳐 ‘부산시설공단 통합주차포털’ 사이트를 개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 ‘실시간 주차 정보’ ‘요금 현황’ ‘주차장 내 전기충전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시민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