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카카오메이커스 손잡고 햇반 용기 재활용해 결식아동 돕는다
2024.04.22 19:26
수정 : 2024.04.22 19:26기사원문
이번 협업은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다음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5000명의 참가자에게는 수거용 박스가 제공되며 오는 7월 1일까지 30개 이상의 햇반 용기를 담아 돌려보내면 된다.
업사이클링된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가자 중 500명을 선정해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