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4060 중장년 구인구직 해피데이 25일 개최
2024.04.23 08:29
수정 : 2024.04.23 0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 중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한 ‘4060 중장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가 오는 25일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강원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취업 상담, 노동법률 상담, 직업적성·인성·직업 선호도 검사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구직 해피데이에는 삼양식품, 누가의료기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며 사무, 생산, 의료기기, 시설관리 분야 등 경력형 일자리를 포함해 신규 인력 9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삼양식품과 서울에프엔비는 생산 분야 20여명, 의약품과 의료기기 업체인 대화제약, 누가의료기는 기계 분야 및 조립 분야에서 각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 면접 후 즉시 채용’으로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참가업체 및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으로 이어지는 원주시만의 특화된 행사로 매월 2회, 평일 기준 10일과 25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기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