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온 거야 일하러 온 거야?... 울산 가면 둘 다 가능

      2024.04.23 14:29   수정 : 2024.04.23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울산형 일·휴가 병행 프로그램 '유케이션'(울산+워케이션)을 운영한다. 2박 3일간 숙소, 업무공간, 체험 콘텐츠, 기념품을 포함해 다양하고 가성비 넘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산업도시로서 비즈니스 방문객이 많은 울산의 특색을 활용해 '유케이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여기어때'와 '베네피아'를 통해 울산 숙박 할인 쿠폰 제공 프로모션과 워케이션 팸투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숙소, 업무공간, 체험 상품 등을 직접 발굴한 '유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케이션'은 5~11월 매주 수~금요일 2박 3일 운영된다. 주소지나 근무 지역이 울산인 경우를 제외한 타 지역 근로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가 1인당 4만 5000원(게스트 하우스)~ 27만 2000원(4성급 호텔) 7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2박 3일간의 숙소와 업무 공간이 제공되며 꽃차, 패들보드, 요트, 요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 방문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 프로그램 내용, 참여 비용 등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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