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후원금 2억2천만원 전달

      2024.04.25 09:39   수정 : 2024.04.25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과 후원금 전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금공은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2억2000만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우리동네 센터 조성사업,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 현장 교육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BSIF 청년일기' 등 4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31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ESG 센터는 지난 2년간 1호점과 2호점을 개소하고 노인일자리 870명 창출과 폐플라스틱 15t수거, 탄소배출 저감량 19t을 달성했다.
또 친환경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매출 2억7000만원, 노인일자리 기금 3000만원을 적립했다.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 현장 교육 프로젝트의 경우 탄소중립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노인 30명이 부산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28개 기관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3·4·5호점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이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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