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030년 기준 전기차 침투율 전망은 기존 50% 이상에서 최근에는 40% 중반 내외 수준으로 하향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해서 기존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보급형 전기차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고전압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품을 출시하고 가격 경쟁력이 좋은 46파이(지름 46㎜인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