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재로 서울대 AI연구시설 만든 GS건설
2024.04.25 18:32
수정 : 2024.04.25 18:32기사원문
GS건설이 시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에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은 이례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