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용하면 최대 5만원 인센티브

      2024.04.29 10:58   수정 : 2024.04.29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 의무를 알리기 위해 사용 우수 건설근로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하고 5월에서 7월까지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출퇴근을 기록하면 된다.

공제회는 총 15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전자카드 사용우수, 모바일 GPS 사용 우수 분야로 나눠 전자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각각 5만원, 3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소지에 따라 권역별(△수도권 △충청·강원권 △경상권 △전라권)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금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관계기관 협업, 대상자별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해 전자카드제 이행 활성화 및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의무 가입사업장(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으로 전면 확대 적용됐다.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해 현장 출·퇴근을 기록해야 한다.
전자카드는 전국 우체국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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