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 4~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
2024.05.01 10:46
수정 : 2024.05.01 10:46기사원문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연휴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날 당일 보다 하루 앞당긴 4일 행사를 개최해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무대가 연출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개그맨 황영진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구급차를 상시 대기해 운영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