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업무협약

      2024.05.01 19:04   수정 : 2024.05.01 19:04기사원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지난달 30일 역사관 회의실에서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대중음악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과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역사관 특별기획전 '시대의 선율, 동백아가씨' 개최를 위한 상호 콘텐츠 발굴 및 유물 대여, 학술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올해 1월 전면 개관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로 사용된 본관과 해방 이후 약 50년간 부산 미국문화원으로 운영된 별관으로 구성된 부산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곳이다.


김 관장은 "7만점 이상의 대중음악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의 협력으로 그간 알려지지 않은 부산 대중가요 관련 자료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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