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 간 '베테랑2' 황정민과 정해인
2024.05.21 14:33
수정 : 2024.05.21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하고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베테랑2'가 지난 20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를 가졌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국내외 취재진과 교감했다. 먼저 '공작'에 이어 두 번째로 칸에 방문한 황정민은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베테랑2'로 칸에 처음 입성한 정해인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주먹이 운다'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류승완 감독 역시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 범죄 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올해 미드나잇 스크린 부문에서 유일한 한국영화로 초청됐다. 하반기 개봉 예정.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