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LG전자 CTO ‘금탑산업훈장’
2024.05.21 18:23
수정 : 2024.05.21 18:23기사원문
김 CTO는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다양한 미래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경쟁력은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업 지식재산명장상 및 특허엔지니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특허경영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수훈에는 발명가 개인으로서 김 CTO의 공적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 국내외 3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160여개국 4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