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등 글로벌 플랫폼 경쟁...라온피플 AI 솔루션 주목

      2024.05.24 14:09   수정 : 2024.05.24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컴퓨터 ‘코파일럿+’를 공개하면서 PC 플랫폼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구글은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적용한 검색엔진 출시를 발표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IT 산업에 AI발 지각변동이 전망되면서 국내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앞서 생성형 AI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도 AI 개인비서 ‘라온 어시스턴트(Laon Assistant)’를 출시하는 등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온피플은 'AI 엑스포(EXPO)' 등 최근 열린 국내 대형 전시회를 통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스마트 개인비서 라온 어시스턴트를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라온 어시스턴트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면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또 챗봇 기능으로 창의적인 정보와 솔루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AI 개인비서다. 라온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면 영업관련 파일 업로드만으로도 시장 조사 및 판매 전략을 제시해주고, 고객 데이터 및 인사이트 분석을 통해 영업 전략까지 공유해 준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기업과 사용자에 관한 전반적인 데이터와 전문자료 학습에 따라 발표 자료 작성과 컨설팅이 가능하다"라며 "부서간 경계를 넘나드는 정보 공유와 협업은 물론 데이터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고도화된 작업을 이끌어내고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생성형 AI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온피플은 개발, 영업, 인사총무, 기술 및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라온 어시스턴트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한국 파트너인 티디지(TDG)와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연동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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