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세일즈맨’ 정명근 시장,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2024.06.05 19:15
수정 : 2024.06.05 19:15기사원문
민선8기 임기내 투자유치 20조원을 목표로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화성시 최초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에 아직도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공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개 기업과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정 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소개를 시작으로,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 인천 송도~시흥~화성을 잇는 △K-바이오 벨트의 중심 거점인 화성시의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이 발표됐다.
특히 정 시장은 5번째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가장 젊은 도시, 제조업체 수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7년 연속 전국 1위 등 화성시의 장점을 적극 강조했다.
또 신도시·농어촌·산업클러스터 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축소판으로서의 화성시 매력을 설명하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전국 2시간 이내 생활권의 경기남부 교통허브로서 산업 입지 우수성도 알렸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