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스타에 그 팬들'.. 임영웅 선행에 전국 팬들 움직였다

      2024.06.14 13:44   수정 : 2024.06.14 13:44기사원문

선한 스타 곁엔 선한 팬들이 모이는 것일까. 가수 임영웅의 계속된 선행에 전국의 팬들도 여러 방면에서 동참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임영웅 팬카페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이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과 단독콘서트 'IM HERO' 성료를 축하하기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비 집중 모금 '우리함께' 캠페인으로 모금돼 소아암 및 희귀 난치 질환을 진단 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또 다른 임영웅 캔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도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92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지난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껏 10차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6200만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8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 받아왔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위드 히어로 경기2방(안양·군포·의왕·과천)'도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포(약 1t)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에 기부했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추진된 백미 나눔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영웅시대 회원, 경기적십자사 봉사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에서 정기적으로 반찬을 제공하는 결연세대(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철원백골 영웅시대'가 강원도 철원군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도 광주 사랑의열매에 616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미국 LA에 거주 중인 노성옥씨는 임영웅의 계속된 선행에 감동해 사랑의열매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서울 513호로 나눔리더에 가입하기도 했다.

노씨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 받아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대한민국과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도 그간 선행을 이어왔다.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금 8040만원을 달성 중이다.

최근 그의 자작곡 '온기'가 멜론 주간 인기상 3주 연속 1위에, 랭킹 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 7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임영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HERO - THE STADIUM'으로 팬들을 만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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