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혜리, 부모님 집 사드렸다는 말에 다시 봐"…'응팔' 추억
2024.06.21 18:28
수정 : 2024.06.21 18:2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성동일이 '혤스클럽'에서 배우 혜리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스클럽'에서는 배우 성동일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영화 '하이재킹'으로 돌아온 혜리가 '혤스클럽'에 출격했다.
성동일은 혜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얘가 연기 하겠나 싶었다, 물론 나도 못 하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동일은 혜리의 첫인상을 묻자 "평범했다, 눈만 동그랗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성동일은 작품이 끝날 때쯤 혜리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있다고. 성동일은 당시 자신에게 "아빠, 저희 부모님 집 사드렸어요, 너무 좋아요"라는 혜리의 고백을 전하며 "혜리 너를 다시 봤다, 진심으로 너무 예뻤다, 우리 애들도 너처럼 인성이 잘 컸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