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 21개사 선정
2024.06.24 09:45
수정 : 2024.06.24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1개사를 선정하고, 24일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ESG 선도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 클린엠테크, 엘렉트, 라이브엑스, 소무나, 딥브레인, 노드인더스트리, 만만한녀석들, 어기야팩토리, 보라공사,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지에이치이노텍, 송강네트웍스, 협동조합 작은시선, 망고클라우드, 리드밋, 인더라스, AH머티리얼즈, 위더스콘텐츠, 다와 등 21개사다.
이들 기업은 시로부터 사업화 자금 1000만원~2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ESG 지원협의체(부산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KB국민은행, 신용보증기금, 시리즈벤처스(AC), 엔브이씨파트너스(VC)의 도움으로 지원, 대출, 투자 등 협의체 분과별 자문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ESG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21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3부에서는 참여기관 간 교류시간을 가진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ESG 선도기업 인증을 통해 인증기업은 ESG 규제 강화,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등 새로운 경제 환경에 적응함으로써 이를 '기회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