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능형 교통체계' 해외 진출 논의 장 연다

      2024.06.27 06:00   수정 : 2024.06.27 13: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2024 ITS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ITS 산업 발전에 따른 글로벌 현황 진단과 주요국의 사례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또 국토부는 한국의 ITS 정책 및 주요 서비스 제공 현황과 ITS 기본계획 2030 등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 ITS 전문가들도 자국의 ITS 사업 추진 현황 및 기술 동향 등을 소개한다.

특히 우리 기업의 ITS 혁신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국 ITS 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ITS 주요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 치러지는 수원 ITS 아태총회, 강릉 ITS 세계 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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