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경기주택공사 "AI로 고립가구 살펴요"

      2024.07.04 18:52   수정 : 2024.07.04 18:52기사원문
우리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AI케어 서비스 실증사업 지원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약정으로 우리은행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주거 안정성 제고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20억원을 편성해 AI 스피커를 구입한다. 이를 경기도 내 1000여세대에 이르는 고립 가구에 설치하고 관리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약정식에서 조병규 행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하는 뜻깊은 사업에 우리은행이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사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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