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신청자 모집

      2024.07.08 09:11   수정 : 2024.07.08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하여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여성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법정한부모 모자가정도 해당되며,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인 군포시 거주자로 자가소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송장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가정용 소화기, 창문잠금장치), 선택 3종(스마트 문열림센서, 도어 경보 안전걸이, 휴대용 긴급벨)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8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포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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