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장, '수도권 집중호우' 산사태 복구지 점검
2024.07.17 16:48
수정 : 2024.07.17 16:48기사원문
점검지역은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 산사태 피해복구를 마쳤다.
이 일대는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권 지역으로 인공구조물인 콘크리트 사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채집 가능한 돌을 이용해 돌망태 구조물(심줄막이·바닥막이·기슭막이)을 사용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서울은 산림이 생활권 주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강우 예보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