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뱅크로 환전하면 CU상품권 준다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여름휴가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신한 SOL뱅크로 환전 했CU’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0달러(USD)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USD, JPY, EUR 등 18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고 환율우대는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다.

환전한 외화는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나 환전 ATM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CU 상품권 이벤트와 함께 대한항공 기내면세 ‘스카이숍(SKYSHOP)’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한 SOL뱅크에서 환전한 고객은 환전 금액과 상관없이 온·오프라인 스카이숍에서 최대 50달러(USD)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환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업을 통해 풍성한 환전 이벤트를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100만 고객 달성을 앞두고 지난15일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또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도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mail]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