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탠다드 롯데 센텀시티, 개장 사흘간 2만명 몰려

      2024.07.22 18:22   수정 : 2024.07.22 18:22기사원문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오픈 직후 사흘간 2만 명 이상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무신사는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 1772㎡ 규모로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 주말을 포함한 21일까지 사흘간 약 2만4000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서 선보인 3번째이자 전국 기준 12번째 스토어다.

부산 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라인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센텀시티점이 유일하다.

이번 무신사 스탠다드 센텀시티점에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직접 제작한 개·폐회식 단복을 특별 전시했다.
이에 최근 해외에서 호평받은 단복을 직접 살펴보려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2023년 12월에 부산 서면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난 5월에는 롯데몰 동부산점에 두번째 스토어를 내며 부산 지역에서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합쳐서 부산 지역 3개 점포의 2024년 연간 누적 방문객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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